정부가 지방의회에서 간선제로 주민들 대신 지방자치단체장을 뽑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올해 초 시행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조치이지만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권력이 지나치게 의회에 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.
내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거리두기에 나섰다. 우선 정책 차별화부터 본격 시작했다. ‘이재명의 민주당’을 기치로 한 인적 쇄신 작업이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양도세와 부동산세 완화에 이어 탈원전 정책에도 거리를 두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색채를